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버펑크 2077/세계관 및 설정 (문단 편집) === 신소련 === 원작 설정상 1990년 [[소련]]은 [[고르바초프]]까진 같으나 고르바초프의 경제 개혁 정책에서 소브오일의 전신인 지하자원위원회는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데 성공한다. [[소련 붕괴|1991년 해체]] 후 고르바초프의 후임인 안드레이 고르보레프의 주도 아래 [[주권국가연맹]](Union of Soverign Soviet Republics, USSR)이라는 경제 공동체 형태로 재개편되나 이에 [[8월 쿠데타|반발한 당내 보수파와 소련군이 민족주의/민주주의 운동을 진압하면서 내전이 발생]], 이후 소브오일의 전신인 지하자원위원회가 막대한 자본력을 통해서 해외의 용병들을 데리고 쿠데타를 벌임과 동시에 민족주의/민주주의 운동을 묵살시켰다고 한다. 이후 신소련은 친유럽파 국가로 바뀌었으며, 2000년대를 기점으로 소브오일(SovOil)이란 국영 에너지 기업이 역으로 정부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2045년 시점으로 제4차 기업 전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거의 파산 상태에 이르긴 하였으나 계속되는 개혁의 실패로 인해서 연방 정부 내에선 강경파들이 다시 발흥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정부 권력이 끼치지 않는 교외 지역들은 소브오일의 영지나 다름없다. 그렇지만 32년의 시간동안 EEC와의 위치 등을 통해서 경제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부활하는 것에 성공한듯. 2069년 벌어진 재통일 전쟁 당시 소련군이 도왔는지, 혹은 무기를 공급했는지 몰라도 나이트 시티의 여러 지역에서 KGB제 저격총 그라드가 발견되기도 하며 식스 스트리트 갱 단원이 자랑스럽게 자신의 전역 선물이라며 고폭탄용 개조 그라드를 뽐내기도 한다. 또한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정보기관 [[KGB]]는 소련 내전 이후 붕괴하여 총참모국 [[GRU]]에 흡수되었다.[* 작중에서는 소련 출신 픽서가 '노동계급'이니 '당 총서기'니 하는 드립을 치는 것을 보아 구 체제가 복원되었거나 중국처럼 제한적인 개혁만 하고 이어진듯. 또한 그라드 저격총이 KGB 암살자들을 위해서 소수만 만들어진 저격총이란 설명을 보면 KGB가 GRU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온 것인지 아니면 이름만 같고 새로 창설된 것인지 불명이지만 살아있다.] 2045년에는 기아가 만연했고 [[올리가르히]]들이 부정부패를 일삼고 있었지만, 30년 동안 재기해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나이트 시티 거주민이 트라우마 팀이 유료인데 소련에선 무상 공공의료 체계가 건재하다고 한탄하는 언급도 있고, 노마드를 통합하기 위한 신도시를 곳곳에 건설하고 있다는 언급도 있다. 그러나 [[스탈린]] 시대에 배운 것을 버리지 못했는지, 인권이나 생명 존중 같은 것은 여전히 경시되고 있는 듯하다. 게임 내에서 자주 시청할 수 있는 N54 뉴스를 보면 2주 동안 지하에 매몰되어 있던 광부들이 동면 임플란트 덕분에 생존이 확인되자 약간의 점검 이후 바로 다시 근무에 투입시켰다는 무시무시한 뉴스가 나오기도 한다. EEC와의 완전한 평화가 정착된 뒤에도 여전히 동유럽에 무력 투사를 서슴치 않고 있다. 냉전 시대의 소련-중국간의 적대관계 또한 유지되는 중인지 중국과 무력충돌을 빚고 있으며, 신소련 측 픽서의 정보를 빼돌리는 의뢰를 중국 군인이 의뢰하기도 한다. 소브오일 또한 2077년까지 건재해 정유, 가스 외의 범위로 성공리에 확장하였고 환경오염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석유정제법을 개발했다는 뉴스 또한 있다. 이 외에도 무기 제조사인 테크트로니카 (Техтрокика), 트럭 및 산업장비 제조사인 카우카즈 (Кауказ)도 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하여, 공업국가로서의 위치가 자리잡은 듯하다. 자원 부족과 환경 오염이 심해 정부가 게로이 (Герой; 영웅)라는 AI를 제작해 두 문제를 해결하게 하고 있다. [[쿠릴 열도]] 문제는 합의에 성공했는지 일본과 공동통치 중이다. 사이버펑크 2077에서 묘사되는 소련의 모습은 우리 세계의 서방에서 80년대에 상상했을 법한 소련의 미래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당시 사회주의의 한계가 서서히 드러나고 한편으로는 자본주의의 승리와 그 이면에 있는 자본주의 자체의 문제점들이 가시화되기 시작했기에, 게임 속 소련은 서방 중심의 정세에 맞추어 시장경제를 수용하는 반면,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공산주의/사회주의 국가였던 소련의 개성이라면 개성인 인명 경시, 인권 무시와 같은 특성은 과장되어 묘사된다. 사무라이 2020년 월드 투어 기념 티셔트 아이템의 설명을 보면 사무라이는 [[레닌그라드]]에서도 공연한 적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실제로 레닌그라드는 80년대 소련에서 도외시되었던 락밴드들의 주요 본거지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